김국진 결혼발표 소식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결혼발표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29일 한 매체는 강수지가 방배동 고급빌라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김국진과 결혼 초읽기가 아니냐는 내용을 보도했다. 

"입장을 정리 중"이라던 김국진은 강수지와 인연을 맺어준 '불타는청춘'을 통해 공식적으로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김국진은 "올해 5월이고, 정확한 날짜는 안 잡았다. 식 등 아무것도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김국진과 강수지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프러포즈와 관련, 강수지는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한 것 같다. 김국진이 맨날 편지에 그런 내용을 써준다"며 "앞으로도 100통은 쓴다고 했다"고 밝혀 '사랑꾼 김국진'의 모습을 전했다.

이에 김국진은 "강수지가 원하는게 편지였다. 죽을 때까지 쓰겠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을 통해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6년 8월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