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신수지가 뮤지컬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안나 카레리나' VIP 포토콜 현장에는 장현승과 신수지가 동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후 같은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이날 현장에서 신수지는 포토월에 섰지만, 장현승은 노메이크업 상태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포토월에는 서지 않고 바로 뮤지컬 공연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승 신수지가 데이트로 선택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불세출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안나'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대를 관통하는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무대로 옮겨 표현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장현승 신수지는 볼링으로 인연을 맺고, 지난해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