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모델 이유애린이 배우 이정진과 열애 중이다.

11일, 스포츠동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배우 이정진(40)과 나인뮤지스 출신의 가수 이유애린(이혜민·30)이 작년 6월부터 골프 인연으로 만나 현재 교제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유애인 소속사 고스트에이전시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지인 모임에서 만나게 되어 좋은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고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이어 "결혼에 관련된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결혼 임박설에 대한 추측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했다.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한 이정진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한 연기자. 그의 연인인 이유애린은 2007년부터 패션모델로 서울컬렉션 등의 런웨이를 누비다 2010년 걸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하 고스트에이전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유애린 소속사 고스트에이전시 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유애린,이정진 배우의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본인 확인 결과,지인 모임에서 만나게 되어 좋은 선후배 관계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는것은 사실이나 결혼에 관련된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아직 정해진 바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무쪼록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