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문영이 블락비 지코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강문영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면서 "내가 이 아이를 태어날 때부터 봤다. 내 친한 동창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바로 블락비 지코였다. 강문영은 "'불타는 청춘'에서 공연한다. 내가 자랑스러운 조카 자랑을 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 어렸을 때 기저귀도 이모가 다 갈아줬는데 이모 부탁 들어줄 수 있겠지?"라고 '불타는 청춘' 춘천 공연 출연을 부탁했다.

그러자 지코는 "문영 이모는 강한 이모"라며 화답했다. 두 사람의 의외의 인연에 시청자들과 '불타는 청춘' 멤버들 모두 놀라워했다.

한편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강문영은 일본 대마도로 향하던 선박에서 뜻밖에 본명인 '강유진'을 밝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