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생민이 박나래를 칭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짠내투어'에 함께 출연 중인 김생민, 박나래가 함께 출연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두 사람이다.

이날 김생민은 박나래에 대해 "에너지가 대단하다"면서 "새벽부터 공항에 모여 출발하는데 나래가 10분 정도 지각했다. 박명수 선배가 왜 이렇게 늦었냐고 화내도 웃었다. '동방불패'의 임청하 같은 에너지"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김생민이 박나래를 향해 "머리가 좋고 웃기고 프로페셔널하다"고 칭찬했다고 밝혔다. 박나래 역시 김생민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이날 '인생술집' 김생민과 박나래는 신동엽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동엽은 먼저 김생민에 대해 "제 출연 프로는 모니터 안 해도 생민이의 출연 프로는 다시보기로 모두 모니터를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신동엽은 최근 김생민이 광고를 20개 정도 찍으며 대세의 길을 걷고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생민이 짠돌이로만 부각됐지만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아직 뜨기 전에 그를 위해 돈을 모아 첫 공연 후에 전해주기도 했다고 미담을 밝혔다.

이에 김생민은 신동엽이 자신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자신이 그 기회를 잡지 못했다며 자신이 제대로 웃기지 못할까봐 과거 신동엽을 어려워하기도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신동엽처럼 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섹드립의 황후가 되고 싶다"면서 박나래는 과거 신동엽과 술자리에서 섹드립을 펼치며 인정받으려고 애쓰다가 '돌아이'로 소문났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