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결혼이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배기성의 신부 이은비 씨의 출중한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배기성 결혼식을 찾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은 "결혼식은 부럽다. 올해 축의금만 몇 천만은 썼을 것"이라며 씁쓸한 기색을 보였고, 박수홍 어머니 역시 덩달아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기성 결혼식 모습은 물론, 배기성의 신부 이은비 씨의 모습 또한 함께 공개됐다. 배기성보다 12살 연하로 알려진 이은비 씨는 마치 AOA 설현을 연상케하는 청순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일상 모습 및 웨딩화보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은비 씨는 "저와 평생 한 길을 걸어갈 사람을 소개합니다", "영원한 내편이 생긴다는 것, 결혼"이라는 말 등으로 신랑 배기성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배기성은 지난 달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에 앞서 배기성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온 사랑하는 연인과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은비 씨 역시 결혼 이후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 덕분에 11월 19일은 그야말로 따스한 봄이었습니다. 잊지 못할 날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벅차도록 큰 사랑, 살아가면서 늘 나눌 수 있는 현명한 부부가 될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