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의 헤어스타일 변천사가 눈길을 끈다.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은수는 빵집 아르바이트를 위해 언제나 질끈 묶은 양갈래 머리를 고수했다.

그런 그가 극중 캐릭터의 변화로 인해 살짝 웨이브진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켰다.

지난 10일, 서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방사수 독려와 함께 단발머리를 하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은수(지수 역)는 신혜선(지안 역)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신혜선과 똑같은 단발머리와 스타일링으로 "진짜 쌍둥이 같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앞서 서은수는 긴 생머리로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극중 서은수는 노 회장의 간곡한 부탁으로 40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신혜선처럼 흉내내달라는 말을 듣고 변화해가는 과정에서 털털하고 수수했던 양갈래 머리가 아닌, 청순하고 단아한 긴 생머리로 변신한 바 있다.

이렇듯 서은수는 드라마 한 편을 위해 각기 다른 네 가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양갈래 머리부터 단발 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서은수가 출연 중인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50부작) 30회는 시청률 41.2%를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