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결혼 소식이 화제다.

3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신지수 결혼식이 진행된다. 신지수 예비신랑은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이하이로, 신지수보다 4살 연상이다.

신지수 결혼 소식에 그의 일상 모습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남편 이하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결혼 준비를 시작하며, SNS를 시작한 듯 신지수 인스타그램의 첫 글은 "유부기념 첫 사진"이라는 글로 시작한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신지수는 웨딩화보를 촬영한 듯 한복과 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미모를 뽐낸다.

이어 신지수는 "하이가 예전에 들려준 곡 재생하는데, 휴대폰 화면보니 우리 웨딩 사진이 저절로 나온다. 내가 한 건 아닌데, 멜X 지능이 있나요. #신기하다 #신지수 #이하이 #빼박"이라는 글과 함께 휴대폰 화면을 공개했다.

지난 주 공개된 사진은 본식 드레스를 가봉하는 모습이다. 신지수는 "본식드레스 가봉, 완성이 기대된다! 두둥~ 다음주다"라며 결혼에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최근 글은 "초 스케일 봐라, 고마워요 남편. 케이크 준비해주고 요양같은 여행 함께해줘서"라며 "#이하이 #신지수 #생일기념 #여행" 등의 해시태그를 작성했다.

이처럼 신지수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 이하이에 대한 애정을 아낌 없이 드러내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