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이 모모의 댄스 실력을 칭찬했다. 

3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데뷔 후 첫 정규앨범 'Twicetagram(트와이스타그램)'을 발매하는 트와이스(TWICE)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트와이스는 정규앨범 타이틀곡 '라이키' 무대를 최초 공개한 가운데, 모모의 댄스 브레이크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모는 "댄스 브레이크를 혼자 추는 것이 부담도 됐지만, 안무선생님과 함께 안무를 짜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많은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했다"면서 "활동하면서 팀의 구멍이 되지 않게, 댄스브레이크를 잘하고 싶다. 제가 안무를 짠 것은 처음인데, 이렇게 타이틀곡에 제 안무가 들어가서 행복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연은 "평소에 모모가 춤을 정말 잘 춘다고 생각했는데, 그간 귀여운 콘셉트라 포인트 안무 위주로 많이 보여드렸다"면서 "팬 분들 말고는 모모라는 친구가 춤을 잘 추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이번 '라이키' 댄스 브레이크를 통해 모모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보여줄 기회인 것 같다. 모모의 댄스 실력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트와이스 타이틀곡 '라이키(LIKEY)'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합작으로, '퓨처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생기발랄한 요소가 돋보이는 사운드와 '좋아요'라는 단어가 지닌 설렘과 떨림을 트렌디하게 표현한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오늘 저녁 6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