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배우 장원영은 10월 28일(오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누벨바그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1년 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1974년생인 장원영은 “느지막이 결혼하는 만큼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원영의 결혼식 사회는 배우 권오중이 맡았고, 축가는 배우 정수영이 부른다. 신혼여행은 태국 휴양지인 푸켓으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타짜>로 드라마에 데뷔한 연극배우 출신의 배우 장원영은 이후 <미남이시네요> <드라마의 제왕> <전우치> <식샤를 합시다> 등에 출연해 신스틸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의 영화 출연작으로는 <헬머니>, <미씽:사라진 여자>, <아빠는 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