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수현이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영훈)는 26일 "송수현(16)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진실된 표정만큼 내면의 가치가 빛나는 배우로 감성부터 집중력까지 재능과 노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연기 생활은 물론 안정된 정서를 위해 균형 잡힌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솔미, 신동미, 경수진, 곽시양, 한주완, 안효섭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06년 KBS 드라마 '순옥이'로 데뷔한 송수현은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믿음과 화합을 중시하는 소속사의 분위기가 좋았다. 진실 된 연기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속계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수현은 드라마는 물론 영화, 연극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폭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는 것을 물론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tvN ‘도깨비’ KBS ‘추리의 여왕’ tvN ‘비밀의 숲’ MBC ‘왕은 사랑한다’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내로라하는 아역을 연기해왔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형화 되지 않은 연기와 마음을 건드리는 감성이 매력적인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배우 류현경의 어린 시절로 OCN 드라마 ‘블랙’에서 ‘김선영’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