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가 미니6집 컴백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6일 블락비는 공식 채널 등에 모노버전, 컬러버전의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 먼저 '모노버전' 속 블락비는 화려한 패턴부터 심플한 베이직 아이템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 마치 화보 같은 아우라를 뿜어낸다. 평소 무대 위에서 볼 수 있던 짙은 메이크업 없이도 여전히 강렬한 눈빛과 그에 더해진 나른함으로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컬러버전'은 모노버전과는 달리, 밝게 염색한 헤어 컬러, 화려한 체크 패턴의 셔츠와 위트 있는 액세서리 등이 눈에 띈다. 레트로한 콘셉트의 의상이 블락비 특유의 악동 같은 이미지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상반된 콘셉트의 컴백 포토로, 선뜻 곡을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여러 추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경이 첫 발라드 곡 프로듀싱을 예고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11월 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