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여중생A'가 영화화 된다.

영화 <여중생A>(감독 이경섭, 제작 영화사 울림) 측은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환희, 수호(김준면), 유재상, 정다빈, 정다은, 김현빈 등 출연을 확정 짓고, 9월 30일 크랭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웹툰 [여중생A]는 ‘허5파6’ 작가의 작품으로 섬세한 관계 및 심리묘사로 연재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6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여중생A>는 게임에 빠져 사는 평범한 중학생 ‘장미래’를 중심으로 현실 속 아이들의 리얼한 학교생활과 점차 세상을 배워가는 성장스토리를 다룬다. 주인공인 ‘미래’ 역은 <곡성>으로 이미 연기력을 입증한 김환희가 맡았으며, 미래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줄 ‘재희’ 역에는 엑소 수호(김준면)가 열연할 예정. 그외 ‘태양’ 역에 유재상, ‘백합’ 역에 정다빈, ‘노란’ 역에 정다은, ‘재민’ 역에 김현빈이 출연한다.

한편, 영화 <여중생A>는 9월 30일 크랭크인해 2018년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