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포미닛 멤버 권소현이 출연한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감독 진광교, 와호엔터테인먼트 CBS)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가족 감동 드라마. 가정을 위해 희생하고 직장에서는 일에 치이는 우리네 아빠와 서로를 아끼지만 표현하는 데 서툴렀던 그의 가족들이 뒤늦게 서로 이해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전 세대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진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성지루는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아빠 ‘김봉용’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짙은 인상을 남길 전망. 전미선은 깊은 속내의 아내 ‘이화연’ 역을 맡았다. 걸 그룹 '포미닛' 출신의 권소현은 노래 부를 때 가장 행복한 둘째 딸 ‘김달님’로, 보이그룹 '펜타곤'의 양홍석은 집안의 희망인 큰 아들 ‘김우주’로, 최근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아역 배우 이예원은 사랑스러운 막내딸 ‘김별님’을 맡아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성지루를 중심으로 활짝 웃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손을 꼭 잡고 활짝 웃고 있는 아내 그리고 3남매와 상반되게 어딘가 쓸쓸함이 느껴지는 성지루의 모습은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포스터 카피인 “더 늦기 전에 전하려고 합니다”는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진한 감동의 시간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 시대 아빠들이 전하는 가족 감동 드라마 <내게 남은 사랑을>은 오는 11월 관객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