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에 특별출연한 조현재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연출 박재범, 극본 윤선주)에서 장성호역으로 특별출연 하며 극 초반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 열연을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성호(조현재 분)이 몰던 스포츠카가 굉음과 함께 전복됐고 뒤집힌 차 속에서 의식을 잃어가는 그가 피범벅이 된 채 위급한 상태로 병원으로 실려가 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던 자신을 구해준 의사가 송은재(하지원 분)인걸 알게 되며 고마운 마음과 미묘한 감정 느낀 장성호는 표현을 오히려 역으로 극중 송은재에게 장난을 치며 웃음을 유발 케미를 선보였다.

반면 장성호는 감사한 마음을 송은재 앞에서는 장난을 치며 능청스러운 반응을 보였지만 뒤에서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송은재의 어머니를 위해 헬기를 띄우며 그를 위해 돕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모습까지 더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고조시켰다.

조현재는 특별출연임에도 불구 장성호역에 큰 애착을 가졌으며 기존에 연기했던 작품들속 캐릭터와는 달리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 섬세한 연기로 풍부한 표정 연기와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까지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그는 몸을 사라지 않는 연기까지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조현재가 특별출연하며 화제가 된 병원선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2.4%를 기록, 수목드라마 왕좌를 단숨에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