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전역 당시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는 동방신기가 그간의 근황을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알리는 '아시아 프레스투어'의 첫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18일 전역한 최강창민은 전역 행사에 참여한 팬들에게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강창민은 "전역을 하는 날,  많은 팬들이 전날부터 철야로 밤을 지새면서 기다렸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그 장소가 협소해서 민원도 들어오고 해서, 짧게 인사를 드리고 금방 자리를 빠져나오게 됐다. 오래 기다리신 팬들이 서운하셨다고 하는데 죄송한 마음이고,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활동 많이 하겠다"며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늘(21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에서, 22일 오후 7시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