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출연해 연하의 연인 고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고은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이비와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고은성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리스', '스팸어랏'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고, 지난 1월에는 '팬텀싱어'에 출연해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아이비는 "남자친구가 '눈이 부시다, 당신은 여신님인가요?', 자신의 빰을 때린 후 '여기가 천국인가요?'라는 멘트를 했다. 그런 오글거리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말하면서 수줍은 기색을 보였다.

이에 차지연은 "'위키드' 출연 당시 고은성이 아이비의 늪에 빠져있었다. 제가 상대역인데 저는 안중에도 없었다. 아이비의 전용 CCTV였다. 누가 봐도 핑크빛인데 두 사람은 계속 비밀이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비와 고은성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3월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이 전해졌고 현재까지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