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한다.

1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문채원은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장르물을 가장 선호한다. 평소 직업군에 대한 관심이 있다. '크리미널마인드' 원작은 봤지만, 미드를 본 추억보다는 개인적으로 프로파일러에 대한 궁금증에서 작품을 하게 됐다. 출연작인 '굿닥터'를 할 때는 의사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했듯이 이번에는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궁금해서 하게 됐다"고 첫 장르물 도전에 나선 계기를 밝혔다.

한국판 '크리미널마인드'는 총 20부작으로,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테러리스트 등 잔혹한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수사하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NCI) 요원들의 활약에 관한 드라마다.

문채원은 치밀하고 섬세한 현장분석전문가로 기형(손현주)과 함께 팀 내 프로파일링을 주도하는 '하선우'를 연기한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26일부터 매주 수,목 밤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