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였던 두 사람이 이제 YG엔터테인먼트의 원으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사무엘로 각각의 솔로 행보를 시작하게 되었다.

11일 서울 강남구 엠큐브(MCUBE)에서는 데뷔 싱글앨범 'ONE DAY(원데이)'를 발매하는 원(ONE)의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원은 원펀치로 함께 활동했던 사무엘에 대해 언급했다.

원과 펀치(사무엘)은 지난 2015년 첫 데뷔싱글앨범 'The Anthem'을 발매하고,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특히 사무엘은 최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아쉽게도 워너원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18등이라는 좋은 순위를 차지하며 오는 8월 솔로 데뷔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 원은 "앨범을 준비하는 시기라서 '프로듀스101'을 다 챙겨보지는 못 했었는데, 사무엘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응원했다"면서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은 따로 없고, 매니저 형이 사무엘 어머님과 연락해서 응원을 전한적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원은 오늘(11일) 저녁 6시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 '해야해'로 이루어진 솔로 데뷔 싱글앨범 'ONE DAY' 전곡 음원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