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의 사칭 SNS에 대해 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26일 온라인 매체들은 비인두암 투병중인 배우 김우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시회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는 내용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더스타'에 "김우빈은 SNS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김우빈이 직접 운영하는 SNS는 없다는게 소속사의 공식적인 답변이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물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연인인 배우 신민아가 김우빈과 동행하며 통원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은 모든 활동을 중단 중이다. 하지만 영화 '도청'(감독 최동훈) 측은 김우빈이 완쾌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