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김도훈 프로듀서의 조언을 밝혔다.

22일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을 발매한 마마무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신곡 역시 김도훈 프로듀서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러 번 호흡을 맞춰온 만큼, 어떤 조언이 있었는지 궁금했다.

솔라는 "얼마 전에 노래 연습을 한창 하고 있었는데, 프로듀서님도 같이 긴장을 엄청 하셨던 것 같다. 저희한테 노래가 나오면 성적을 기대하지 말라고,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클 수 있으니 순위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시더라"는 조언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무슨 말씀인지는 정말 잘 알겠지만, 사람이다 보니까 순위에 연연하게 되고 그렇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대표님 말씀 중에 가슴에 담아둔 말이 있다"면서 "농담 식으로 '순위 낮으면 어떻게 하지?' 이랬었는데, 대표님이 '낮으면 좋은거지, 올라갈 일이 있으니까'라면서 좋게 좋게 이야기를 해주셨다. 정말 감사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마마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은 오늘(22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