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이세영이 김민재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는 달달한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지난 방송에서는 ‘무조건 안정된 삶’이라는 목표 하나만 바라보는 3년차 공시생 최우승(이세영 분)이 열심히 준비해온 공무원 시험도중에 배탈이 나 결국 퇴실하고야 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지훈(김민재 분)이 눈물짓는 우승에게 자신의 어깨를 내어주며 다독이는 ‘계단 로맨스’ 현장이 이어져 설렘을 유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민재의 무릎을 베고 있는 이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세영은 김민재의 다리에 머리를 대고 누운 채 하늘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 한편, 김민재는 그런 그를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듯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세영이 눈을 감자 그제서야 그를 쳐다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세영을 바라보는 김민재의 그윽한 눈길과 살짝 올라간 입 꼬리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설렘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오는 16일 금요일 밤 11시 9, 10회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