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2년간 활동했던 여성국제영화제와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1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김아중을 명예 집행위원으로 예우하며, 이번 19회 영화제 기간동안에도 여러 일들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영화 <더 킹>에서 매력적인 인물을 선보인 김아중은 17, 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페미니스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관객과의 대화’ 및 다양한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며 관객과의 소통에 앞장서 왔다. 또한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여성 영화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드러내며 페미니스타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왔다.

이에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영화제에 대한 김아중의 관심과 활동에 감사하고 여성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써 영화제를 위한 목소리를 더하기 위해 여성국제영화제와 쌓아온 인연으로 올해 19회 영화제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아중은 "이제 여성국제영화제와는 가족같은 생각이 든다. 한 두번 이벤트성의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늘 앞에서 또 뒤에서 지지하고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며 무슨일이든 도모하고 싶다" 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 기간동안 김아중은 ‘아이틴즈’ 스페셜 심사위원으로서 활동과 더불어 영화 <더 파티> 상영 후 변영주 감독과 함께 스타토크를 진행하며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소통을 하며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6월 1일부터 총 7일간 메가박스 신촌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