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로맨스' 성훈, 송지은, 그리고 김재영이 삼자대면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는 성훈, 송지은, 김재영이 살벌하고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삼자대면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 중 정현태(김재영)는 이유미(송지은)의 유일한 남사친이자 고등학교 시절 그녀의 짝사랑 상대이며 차진욱(성훈)은 3년 전 원나잇 스탠드로 얽힌 관계이기 때문에 세 사람의 만남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 된 사진 속 심각한 얼굴로 이유미와 마주하고 있는 차진욱(성훈) 앞에 나타난 정현태는 이유미의 어깨를 감싸 안고 가버리고 있는 상황. 특히 홀로 남겨진 차진욱의 허탈한 표정은 첫 만남부터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애가 타게 만든다.

특히 슈트 스타일의 차진욱이 아닌 캐주얼한 차림에 덮진욱 헤어를 한 차진욱의 모습은 이러한 차림으로 밤중에 이유미를 찾아간 사연을 궁금케 만들며, 남사친의 정석 정현태는 여사친 심쿵하게 만드는 든든함으로 또 한 번 여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3년 전 '원나잇' 사건으로 차진욱이 이유미를 괴롭히던 중 끝내 폭발한 이유미의 사이다 반격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측하게 했다. 이러한 상황에 정현태가 더해져 세 사람의 살벌한 삼자대면이 예고되면서 본격 삼각 로맨스가 시작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세 사람의 심장쫄깃 삼자대면 사건의 전말은 오늘(25일) 밤 9시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4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