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이 배우가 아닌, 레이싱 선수로 바이크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16일 송재림은 전라남도 영암 국제자동차경기장(KIC)에서 (사)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의 후원 아래 펼쳐진 KBSK 서포트레이스에 DK racing의 소속선수로서 대회에 참가했다.

평소 취미로 바이크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송재림은, 최근 라이센스까지 취득하며 남다른 바이크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2012년 SB컵 우승자이며, DK racing의 감독이자 선수로 활약 중인 최동관 선수로부터 송재림은 꾸준히 교육을 받는 열정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까지 참석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송재림은 배우가 아닌 레이싱 선수로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유명 선수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다"며 "이런 송재림의 모습에 함께 대회에 참여한 다른 선수들도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KBSK 1라운드의 모습은 네이버 TV캐스트로 생중계 됐으며 오는 22일 오전 11시 SBS 스포츠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