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27일 바나나컬쳐는 공식 SNS 등에 EXID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비롯해 '보이(Boy)', '하우 와이(How Why)', '우유(하니 Solo)', '벨벳(Velvet)' 등 총 6곡이 수록돼있다. 특히,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4곡에 멤버 LE가 직접 작사, 작곡 참여했다.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바나나컬쳐 대표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Keebomb, 멤버 LE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과연 어떤 콘셉트와 음악으로 EXID가 변화를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클립스(Eclipse)'는 일식, 월식을 뜻하는 단어로,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한 EXID의 모습을 일식과 월식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5인조의 EXID가 멤버 솔지의 빈자리로 인해 4인조로 재구성돼 월식처럼 잠시 가리지만 결국 다시 완전체로 빛을 발할 것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EXID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는 오는 4월 10일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