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이 10인 10색 매력으로 빛났다.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공연장에서는 지난 21일 첫 번째 미니앨범 'HI! PRITIN'을 발매한 프리스틴(PRISTIN)의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프리스틴 데뷔앨범 HI! PRISTIN'은 프리스틴만이 선보일 수 있는 'POWER & PREETY'를 콘셉트로,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인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타이틀곡 'WEE WOO'는 이러한 콘셉트를 가장 잘 드러내는 곡으로, 청량하면서도 활기찬 팝과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펑크가 결합한 곡이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성연은 "10명 멤버들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 이번 앨범은 멤버별로 키워드가 설정되어 있다. 'LITTLE LADY' 결경, 'FOLLOW' 나영, 'HOT' 레나, 'MYSTERY' 로아, 'MELODY' 성연, 'FLY' 시연, 'NAYURAL' 예하나, 'COOL' 유하, 'UNIQUE' 은우, 'PLAY' 카일라까지 멤버별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서 역시 멤버들은 자신들의 매력을 각각 어필했다. 가장 먼저 우월한 비율로 유명해진 유하는 "황금비율"을 자신의 매력으로 뽑았고, 카일라는 "막내이긴 하지만, 성숙한 느낌이 있다"며 "톤이 낮아서 랩도 낮은 톤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키워드가 'HOT'인 레나는 스스로 "핫한 매력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깜짝 댄스타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나영은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가 있지만 평소에는 순둥순둥한 반전매력이 있다"고 말했고, 결경은 "중국인인데, 한국어를 잘하는 것이 매력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FLY'가 수식어인 시연은 "비타민처럼 상큼발랄하면서, 자유분방한 것"을 자신의 매력으로 말했고, 은우는 "팀 내 멤버들이 발라드를 가장 잘한다고 말해줬다"면서 달콤한 노래를 한 소절 선사했다. 로하는 "빠져드는 눈매를 비롯해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예하나는 "긍정적 에너지가 있다. 웃을 때 제일 예쁜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프리스틴(PRISTIN)은 'Prismatic'의 '밝고 선명한'과 'Elastin'의 '결점 없는 힘'을 결합한 것으로,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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