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가 1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여섯 번재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를 발매하는 헬로비너스(HELLOVENUS)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헬로비너스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에 대해 각각 소감을 밝혔다. 라임은 "이렇게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는 것이 오랜만이라 떨린다"고, 서영은 "1년 6개월만에 쇼케이스를 하게 되서 떨리고 두근거린다. 멋진 퍼포먼스, 멋진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앨리스는 "기쁘고 설레고 긴장된다"며 "1년 6개월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고, 여름은 "헬로비너스만의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나라는 "1년 6개월 동안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많이 성숙해서 돌아왔다. 알차게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예쁘게 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비너스 새 앨범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는 스웨덴 작곡가 사이먼 얀러브와 일바 딤베리가 공동 작곡 참여했으며, 작사에는 김이나가 참여했다. 호기심 많은 여성의 모습을 '비밀요원(Secret Agent)' 콘셉트로 그려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오는 12일(목)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