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이탈리아 잡지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7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EXO)가 이탈리아 대표 패션 잡지 '루오모 보그(L'UOMO VOGUE)'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루오모 보그'는 세계적인 패션 잡지 '보그'의 이탈리아 남성판으로, 엑소는 아시아 그룹 최초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특히 '루오모 보그'는 엑소가 보유한 다양한 기록과 성과, 영향력에 대해 상세히 조명했다.

특히 "그들의 영향력은 음악을 넘어서 패션 및 스타일의 세계로도 확장됐다"며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그룹이기도 하다. 그들은 국경이나 문화, 언어에 구애 받지 않고 사람들을 하나로 만든다. 아시아를 평정한 엑소는 이제 서양 시장이라는 다음 목표를 향해 지대한 가능성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다"고 극찬해 시선을 끈다.

엑소는 이번 촬영에서 화보 콘셉트에 맞게 준비된 다양한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음은 물론, 과감하고 강렬한 표정부터 자연스러운 포즈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루오모 보그' 12월호는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전역 및 미주, 아시아 지역에서도 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