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가 '더 미라클'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7일(오늘)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소나무가 부른 '더 미라클'의 OST 'First Kiss'가 공개됐다. 극중 '미라클 걸즈'로 출연하는 소나무가 직접 OST에 참여해,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고 있다.

'First Kiss'는 펑키한 드럼 베이스에 화려한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고 두근거리는 첫 키스의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OST뿐 아니라 극중 소나무 멤버들이 '미라클걸즈'로 변신해 실제 음악 방송을 보는듯한 무대를 꾸밀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OST 제작사 측은 "인기 아이돌 그룹인 소나무와 보이프렌드의 동현군이 출연하는 미니드라마인 만큼 극중 무대공연 장면에 더욱 신경 써 힘쓴 부분"이라며 "앞으로 공개될 배우들이 직접 부른 OST와 모든 분들이 깜짝 놀랄만한 의외의 OST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니드라마 '더 미라클'은 외모도, 성격도 정반대인 이란성 쌍둥이, 자타공인 최고 미모 걸그룹 센터 권시아와 뚱뚱한 몸매와 소심한 성격을 지닌 왕따 권시연의 몸이 바뀌며 일어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TV캐스트 공식채널(http://tvcast.naver.com/themiracle) 을 통해 본편 스토리가 순차적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