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조정석과 공효진이 첫눈을 맞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2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이정흠) 제작진은 공효진과 조정석이 가을 밤, 동화 같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표나리(공효진), 이화신(조정석)은 때 이른 첫 눈이 내릴 만큼 추운 날씨에도 추위를 잊게 만드는 낭만적인 시간을 보낸다. 표나리, 이화신에게 있어 할매슈퍼는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고 라면도 먹었던 익숙하고 평범한 장소였지만 이 날 밤은 두 사람에게 특별한 곳이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 날 데이트는 이화신이 표나리의 귀가를 기다리면서 성사된다고 해 벌써부터 강렬한 떨림을 선사한다. 두 사람의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축하라도 하듯 예고도 없이 내린 첫 눈이 낭만을 더하며 예쁜 명장면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화신은 하루 종일 취재하느라 고생한 표나리에게 첫 눈보다 더 감동적이고 잊지 못할 선물까지 주며 수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것을 예고했다.

한편 조정석-공효진의 동화같은 첫눈 데이트는 오늘(2일) 밤 10시 SBS '질투의화신'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