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고경표가 사랑 앞에 직진을 시작했다.

7일(오늘)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 고정원(고경표)은 밀당이란 존재하지 않는 직진 사랑법에 다정함을 한 스푼 더해 표나리(공효진)의 마음을 강력히 흔들어 놓을 것을 예고했다.

고정원은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뒤, 표나리를 향해 거침없는 구애를 펼친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 녹아있는 돌직구 진심은 유방 종양 제거 수술로 아픈 표나리를 더욱 혼미하게 만든다고.

또한 그는 시종일관 따뜻한 눈으로 표나리를 바라보고 아픈 그녀를 위해 24시간 밀착 간호를 자처, 달콤한 이마키스까지 선사하는 등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이처럼 사랑 앞에 당당하고 거침없는 고정원의 사랑방식과, 이를 지켜보는 이화신(조정석)의 활활 타오르게 될 질투 역시 '질투의화신'을 즐기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SBS '질투의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오늘(7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