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이 'Bye bye my blue'를 색다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5일 임슬옹은 SidusHQ TV캐스트 채널 및 각종 SNS에 후배 가수 백예린의 'Bye bye my blue'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임슬옹은 'bye bye my blue'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물기 어린 목소리로 재해석, 청량함이 감도는 카페를 배경으로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말하듯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특히 가만히 앉아 깊은 눈으로 아이컨택하며 조근조근 노래를 전하는 모습은 마치 사랑하는 연인에게 일상을 얘기하듯 담담하면서도 로맨틱해 여심을 자극한다.

한편 임슬옹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미세스 캅2>에서 의욕은 넘치지만 허당기 가득한 상남자 형사 '오승일' 역을 맡아 임팩트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현재 방송 중인 KBS2 '함부로 애틋하게'의 OST에 참여, 김우빈과 수지의 달달함을 고스란히 담아내 대중들의 귀를 자극하는 등 가수와 배우의 영역을 활발히 오가며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