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이 신사동에 있는 개인 작업실에서 색다른 느낌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014년 삼청동에서 열린 <사랑 그리고 마주보기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번의 개인전을 개최, 개인 작업실까지 따로 마련해 꾸준히 그림 그리는 배우로 활동해 온 강예원이 매거진 ‘그라치아’를 통해 새로 이사한 신사동 작업실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여자 강예원이 아닌 ‘아티스트 강예원’의 모습을 담아 조금은 투박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또한 화보 공개와 더불어 오는 12월에 4번째 개인전을 준비 중인 강예원의 새로운 작품들이 함께 공개되기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예원은 인터뷰를 통해 “아무리 바빠도 10분의 여유만 생기면 작업실에 들러 그림을 그리려고 해요. 쉬는 시간 10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라며 그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2016년 한 해에만 영화 ‘날 보러와요’, ‘트릭’, 그리고 KBS 단막극 ‘백희가 돌아왔다’까지 2편의 영화와 1편의 드라마로 바쁘게 달려 온 강예원. 최근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 준비가 한참임은 물론 전시회 준비까지 병행하며 올 하반기에도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강예원의 차기작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8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