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포스터 3종 세트가 공개됐다.

19일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진은 질투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공식 포스터 3종 세트를 공개했다.

먼저 '껍데기 같은 내 인생, 깨져버리기 전에'라는 강렬한 카피 문구의 2인 포스터 속에는 프로짝사랑러다운 공효진의 러블리한 미소와 질투로 이글이글 타오르는 조정석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한 우산을 쓰고 있는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의 모습은 이들이 대놓고 펼칠 '양다리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고경표에게 푹 빠진 듯한 공효진의 발그레한 얼굴과 이에 위기의식을 느끼는 듯한 조정석, 그리고 한껏 여유롭기만 한 고경표의 표정은 유쾌함을 자아낸다.

이들의 삼각관계에 엮이게 되는 서지혜의 행보도 궁금하다. 포스터만으로도 질투를 부르는 '질투의 화신'속 4인 4색 남녀가 어떻게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설렘 지수를 높인다.

색다른 로맨스 예고로 기대를 모으는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24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