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오는 7월 11일 전격 컴백한다.

29일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는 오는 7월 11일 첫 정규 앨범 [L.O.L]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가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처음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컴백 활동은 지난 1월 발표한 3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이후 6개월 만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데뷔 첫 정규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며, 한 뼘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여자친구의 정규 1집 [L.O.L]은 크게 웃는다는 뜻의 'Laughing out Loud', 사랑을 듬뿍 보낸다는 뜻의 'Lots of Love'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오프라인 앨범도 각기 다른 콘셉트의 2가지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고 청량한 매력의 '파워 청순' 콘셉트로 인기를 끌며 대세 걸 그룹으로 우뚝섰다.

한편, 여자친구는 새 앨범 [L.O.L] 발매 당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서 미디어 쇼케이스 및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