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가 뮤지컬 슈퍼 루키로 등극했다.

지난 26일 서울 디큐브시티아트센터에서 신우는 뮤지컬 '삼총사'의 달타냥 마지막 공연을 진행했다. 신우는 매회 폭발적인 가창력,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특히 이날 마지막 공연에서는 혼신을 다해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냈으며, 훈훈한 비주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한 모습을 보였다.

신우의 뮤지컬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작년 6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내 첫 선을 보였던 뮤지컬 '체스'에서 신우는 주인공 아나톨리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어 '삼총사'를 통해 달타냥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신우는 소속사를 통해 "공연을 하는 매순간 순간이 행복했고 황홀했습니다. 달타냥으로 살아온 시간동안 고민도 많고 힘겨운 일도 있었지만 이런 과정들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동료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며 공연을 회상했다.

이어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행복했던 것만큼 관객 분들도 삼총사를 보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신우가 되겠습니다"라며 마지막 공연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우가 속한 B1A4는 최근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