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메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 영상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이 "뽀뽀하자고 하면 때릴 거지"라고 묻자 노을(수지 분)은 "죽일 거야"라고 답하지만 두 사람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예고편 중반에는 교통사고 장면과 노을 아버지의 죽음 등 여러 가지 의문을 남기는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예고편 말미에 노을은 자신을 집에서 쫓아내는 준영을 향해 "나 너 좋아해. 나 너 사랑해"라며 울며 고백하지만 준영은 "수십 번도 얘기했잖아. 난 자격이 안 된다고"라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쉽지 않을 것을 암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7월 6일 수요일 첫 방송 될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 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 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서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을 펼칠 예정이다.

※ 위 기사는 외부 기획 취재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