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가 반전 먹방 여신으로 떠올랐다.

15일 방송된 JTBC '잘먹는 소녀들'에서는 오마이걸 지호, 트와이스 쯔위, 다현, 에이핑크 남주, 나인뮤지스 경리, 시크릿 전효성, 레드벨벳 슬기, 아이오아이 강미나 등 8명의 멤버들이 출연해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지호는 아이오아이 강미나를 꺾고, 4강에 진출하는 모습으로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청순한 비주얼에 여리여리한 몸매로 아무도 지호의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던 터, 이후 지호는 4강에서 남주와 대결을 펼쳤고 결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호의 먹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설 특집 SBS TV '먹스타 총출동'에서 개그우먼 이국주를 압도하며 짜장면 빨리 먹기에서 1등을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첫 방송이 끝난 후 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너무 즐겁게 촬영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앞으로도 건강한 먹방을 선보일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호가 속한 오마이걸은 최근 'WINDY DAY'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