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돌아왔다' 인교진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14일 KBS 2TV 4부작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 섬월도 아재파탈 홍두식 역을 맡은 인교진이 애정이 담긴 자필 메시지와 마지막회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인교진은 골아재의 구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홍두식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딸 하은이를 등에 업은 채 풋풋한 미소를 짓고 있는 '딸바보' 초보아빠의 모습인 것. 대본에는 자필로 "백희!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려요"는 애교 섞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인교진은 이번 작품에서 때묻지 않은 시골아재 '홍두식'으로 완벽 변신, 찰진 사투리부터 다양한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낸 능글맞은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 마지막 회는 14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