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팬바라기' 면모를 인증했다.

지난 22일 서울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는 정은지의 첫 솔로앨범 '드림(Dream)'의 성공적인 활동 마무리를 축하하는 미니 팬미팅이 개최됐다.

이는 정은지가 솔로 활동에 꾸준히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에이핑크가 아닌 정은지로서 솔로 활동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즉석에서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라이브로 들려주는 '미니 주크박스' 코너를 마련했으며, 솔로 데뷔 당시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내걸었던 '하늘바라기 리코더로 연주하기' 미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은지는 "첫 솔로 활동에 부담도 있었지만 더 큰 응원과 사랑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린다. 공개방송 때마다 늘 응원해줘 늘 미안하고 고맙다.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정은지의 솔로 데뷔곡 '하늘바라기'는 지난 4월 18일 공개 이후,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롱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