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중국 난징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1일 중국 난징에서는 아이콘의 아시아 투어 단독 콘서트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NANJING'가 개최됐다. 이날 아이콘은 안정적인 라이브, 화려한 퍼포먼스로 중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의 포문을 연 곡은 '리듬타', 첫 곡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린 아이콘은 '덤앤더머', '시노시작', '지못미', 'AIRPLANE', '기다려', '아니라고', '왜 또'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사했다.

또한, B.I와 BOBBY, 김진환 등 멤버들의 개별 무대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김진환은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패러디 무대를 선보이며 여장으로 등장해 즐거움을 더했다.

감동의 순간도 있었다. 무대 중간 중국어와 영어를 사용해 현지 팬들에게 인사하며 반갑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팬들은 이에 화답하듯 '취향저격' 무대에서 한국어로 노래를 불러 아이콘을 감동시켰다.

한편 난징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아이콘은 오는 6월 3일 선전, 11일 상하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