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새 시즌에 출연한다.

17일 고아성 소속사인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고아성이 일본 인기 드라마 '심야식당' 새 시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아성은 물리학자인 아마미야와 일본에서 일하는 한국 여성 레이(고아성 분)의 국경을 넘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이는 원작 만화에서도 인기 있는 에피소드다. 이미 일본에서의 촬영을 끝냈으며, 5월 17일(오늘) 서울에서 첫 국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심야식당'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촬영이다. 아마미야 역의 일본 배우 오카다 요시노리와 오다기리 조 등이 촬영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고아성 소속사는 "고아성이 이번 에피소드에서 다루는 요리인 '오므라이스'를 직접 만드는 신을 위해 일본어 연기뿐만 아니라 요리에도 도전했다"며 그가 열의를 보이고 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