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가 혜리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12일 서울 목동 SBS에서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걸스데이 민아는 주연 배우로서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

걸스데이 소속인 민아와 혜리는 각각 SBS 주말드라마, 수목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이에 민아는 "혜리와 같은 시기에 나란히 주연을 맡게 돼서 좋다. 혜리도 열심히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고 전했다.

또한 민아는 "혜리야! 언니가 바빠서 모니터링을 못하고 있지만 '딴따라' 잘 보고 있어"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영상 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쑥스러운지 웃음을 참지 못한 민아는 "'딴따라'와 '미녀공심이' 모두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5월 14일(토) 밤 9시 55분 첫 방송을 앞둔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는 모든 걸 갖춘 언니와 마음 하나는 예쁜 동생 그리고 자매 앞에 나타난 옥탑방 볼매남과 재벌가 댄디남이 실타래처럼 얽힌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다. 민아는 '미녀 공심이'를 통해 첫 지상파 주연에 도전한다.

한편 혜리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동생밖에 모르는 누나 '그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두 사람은 같은 방송사에서 다른 시간대에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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