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지코가 랩 제자 정준하의 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일 Mnet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TV캐스트를 통해 지코의 속마음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코는 "작년에는 프로듀서였지만 올해는 애청자의 입장으로 '쇼미더머니5'를 보게 됐다. 너무 기대되고 응원하는 사람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영향력 자체가 대단한 분들이 프로듀서로 나와 기대가 크다. MC로 활동은 안하지만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듀오, 의외의 조합, 팀의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프로듀서 팀 등 역대 최강의 프로듀서 라인업이라 할 만 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코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랩 사제지간이 된 정준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지코는 정준하의 1차 예선 당시의 모습을 보고 크게 놀라며 "정말 감동적이다. 본인 스스로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게 보여진다. 정말 멋있다. 기대한 것 보다 잘했다. 가르쳐 드린대로 정말 잘한 것 같다"며 "애티튜드가 정말 완벽했다. 일을 마치고 나면 항상 제 작업실에 항상 들려서 랩을 봐달라고 하고 가사에 대한 의견도 구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고 극찬을 전했다.

끝으로 지코는 "쇼미더머니5를 통해 한국 힙합이 멋있게 비춰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MBC '쇼미더머니5'는 오는 13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