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성장세가 무섭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세븐틴의 가능성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빌보드는 K팝칼럼 K타운을 통해 "13명의 보이 그룹 세븐틴이 첫 번째 정규앨범 'LOVE&LETTER'로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World Albums)에서 3위를 기록하고 '히트시커 앨범차트'(Heatseekers Albums) 또한 5위에 동시 진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세븐틴이 히트시커 앨범차트에서는 이번 정규앨범으로 첫 진입을 했고, 월드 앨범차트에서는 데뷔 앨범이 8위,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가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세 번째 진입"이라며 세븐틴의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비록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은 아니지만, 세븐틴의 이번 성과는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신인그룹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국내에서의 반응 역시 뜨겁다. 세븐틴은 최근 방송된 MBC '쇼!챔피언'에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예쁘다'로 챔피언송을 차지했다. '자체제작 아이돌'로 한단계씩 성장해가는 세븐틴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세븐틴은 첫 정규앨범 'LOVE&LETTER'의 타이틀곡 '예쁘다'로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