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케이콘 2016 재팬'(KCON 2016 Japan)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지난 9~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최우식은 주연 드라마 '호구의 사랑'이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초청 받게 됐다.

2015년 3월 종영한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최우식은 첫사랑 도도희(유이)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남자 '강호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일본에서는 2016년 2월 엠넷재팬을 통해 정식 방영됐다.

지난 9일 일본에 도착한 최우식은 현지 매체 인터뷰 및 팬들과 함께하는 공개 인터뷰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충무로 블루칩' 최우식은 지난해 영화 '거인'으로 신인남우상 5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가 개최한 '2015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 상 시상식'에서는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우식은 현재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촬영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크랭크업한 영화 '궁합', '부산행'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