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가 '봄날의 기억' 방송 무대에서 "노래에 집중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생략한다.

31일 비투비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봄날의 기억'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퍼포먼스'를 생략하고 스탠딩 마이크를 사용한 라이브 무대에만 집중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비투비가 발라드 곡을 무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 등에서 칼군무 스타일의 안무를 선사하며 퍼포먼스와 보컬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노래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곡 흐름에 맞춘 약간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후반부 드라마틱한 보컬 전개, 어쿠스틱 기타, 바이올린 선율 등 풍성한 사운드가 핵심 포인트인 만큼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퍼포먼스 최소화를 선택했다고. 퍼포먼스에 대한 갈증은 함께 공개되는 서브곡 'So Pretty' 무대에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투비는 31일(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시작으로, '봄날의 기억'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