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이 솔로 컴백 소식을 전하며, 걸그룹들의 솔로 대전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AOA 지민, 티아라 효민과 함께 3월 솔로 출격에 나서며 '언니들의 전쟁'을 예고한 것.

지난 8일 전효성은 시크릿 전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망초 사진과 본인의 이름을 짧게 해시태그로 덧붙인 글을 게재했다. 물망초는 '나를 잊지마세요'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온 전효성이기에,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이 이번 솔로 앨범과 관련된 힌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전에 발매된 앨범들 역시 봄에 발매되며, '봄의 디바'라고 불렸던 전효성인 만큼, 팬들은 물망초에 대한 분석으로 정확한 컴백 시기 및 노래 제목에 관한 각종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TS엔터테인먼트는 "전효성의 솔로 앨범이 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라며 "전효성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로 승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으로서 미처 다 발산하지 못했던 매력을 솔로 무대를 통해 최대치로 선보일 것"라고 덧붙여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전효성은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에서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