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준호를 위해 2PM 멤버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8일 공개된 영상에서 이준호는 '2PM 멤버들이 응원을 해줬냐'는 질문에 "별말 안했다"며 씁쓸해했다.

하지만 인터뷰 중간 2PM 멤버들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PM은 "준호가 바쁜 와중에도 연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tvN 애청자로서 이번 드라마가 많은 기대가 된다. 반드시 본방사수 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이에 이준호는 "여러분들께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수줍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tvN '기억'은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던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불현 듯 찾아온 알츠하이머라는 불행을 통해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과 진짜 삶의 가치를 일깨워 나가는 드라마다.

극중 이준호는 엘리트 어소시엣 변호사 정진 역을 맡아 까칠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기억'은 현재 방영중인 '시그널' 후속으로 3월 18일(금)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